• 12일 외국기업창업지원센터서 개최, 美 테일러 시장 및 윌리엄슨 카운티 경제개발청 주요 관계자 참석
• 입주, 투자 희망 기업 20여 곳 참여해 산업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도 확인

<아이마켓코리아 경영관리팀 김인철 팀장이 테일러 테크놀로지 파크 사업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그래디언트(대표이사 이기형)의 자회사인 아이마켓코리아(대표이사 남인봉)는 지난 12일 미국 텍 사스주에 조성 중인 테일러 테크놀로지 파크(Taylor Technology Park) 단지의 입주 및 투자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경제개발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개최한 ‘텍 사스 윌리엄슨 카운티 투자환경 세미나’에 이어서 진행된 행사로, 테일러 테크놀로지 파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서초구 염곡동에 위치한 인베스트 코리아 플라자(Invest Korea Plaza) 외국기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투자설명회에는 브랜트 라이델(Brandt Rydell) 테일러 시장, 브라이언 라보드(Brian LaBorde) 테일러 시티매니저를 비롯하여 윌리엄슨 카운티 경제개발청 주요 인사와 국내 2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석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이날 테일러 테크놀로지 파크 사업을 소개하고 추진 현황과 개발 진행 일정 등 을 공유했다. 특히 우수한 지리적 입지와 중공업 시설 입주가 가능한 지목(M-2 Zone)의 가치, 기 업 친화적 정책 환경 등을 강조했다. 이후 테일러 시장과 테일러시 관계자들이 인사말을 전했으 며, 테일러시 투자 환경 및 산업단지 개발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테일러 테크놀로지 파크 개발이 완료되면 아이마켓코리아는 산업단지를 운용하며 입주 기업에게 산업자재 공급, 물류 서비스 제공 등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국 텍사스 주 진출을 희망하는 중견/중소기업들의 편의성 증대, 비용 절감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다.

아이마켓코리아 남인봉 대표이사는 ”텍사스 오스틴은 풍부한 인적, 물적 자원과 기업 친화적인 정 책 환경 등으로 ‘실리콘힐스’라 불리며 새로운 하이테크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산업 단지에 대한 기업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산업단지 조성이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미 국 진출을 돕는 동시에 아이마켓코리아의 MRO 및 물류 사업의 잠재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적 의미 또한 클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트 라이델 테일러 시장은 “광활한 부지와 타 도시 대비 낮은 기업세가 장점인 테일러시에 아 이마켓코리아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큰 투자를 해주어 기대가 크다”며 “테일러시 만의 전문적 인 팀워크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인프라를 확립하고, 기업별 맞춤형 혜택 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기업들이 테일러시와 성장의 여정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마켓코리아와 테일러시의 협력을 통해 조성되는 테일러 테크놀로지 파크는 아이마켓코 리아가 미국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반도체, 전기차, 이차전지 사업을 포함한 국내외 기업을 지원 하기 위해 구축하고 있는 대규모 산업 클러스터다. 산업단지 조성 및 운영을 위해 아이마켓코리 아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26만 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했으며, 현재 개발 계획을 마무리하며 입주 기업과 투자 기업을 유치 중이다.

<브랜트 라이델(Brandt Rydell)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시장이 테일러시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브랜트 라이델(Brandt Rydell)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시장>